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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끝에서 만나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 2022) 이미지
    손 끝에서 만나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 2022)

    행사포럼 2022.07.12

    손 끝에서 만나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 2022) CPHI Korea는 온/오프라인 동시개최로 물리적 제약을 넘어 전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문가들과 만납니다. 동 행사는 매해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관련 전문 전시회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의 참가 및 방문 비중이 높은 국제 전시회입니다. CPHI는 크게 5개의 존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약산업 관련 존인 CPHI, 제약설비 존인 P-MEC, 바이오존 bioLIVE, 수탁서비스관련 존인 ICSE, 건강기능산업 관련 존인 Hi Kore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9월 28일(수)-30일(금) 코엑스에서 대면으로 한번, 9월 28일(수)- 10월 7일(금) 10일간 온라인에서 다시 한번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관련 산업 비즈니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CPHI Korea를 9월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 전시회 개요 « 행사명: 2022 세계 제약 · 바이오 · 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 Korea) 일자: 오프라인 2022-09-28(수) ~ 2022-09-30(금)                       온라인  2022-09-28(수) ~ 2022-10-07(금) 개최장소: 코엑스 (COEX) A홀 전시품목: 원료 및 완제의약품 (CPhI),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Hi),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ICSE), 제약설비ㆍ실험실 장비ㆍ패키징 (P-MEC),           바이오의약품(bioLIVE) 동시개최: Hi Korea (세계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홈페이지: www.cphikorea.co.kr, www.h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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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출연(연) 융합연구 성과 기술파트너링 지원 이미지
    2022년 출연(연) 융합연구 성과 기술파트너링 지원

    뉴스/동향 2022.10.18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융합연구성과에 대한 기업 파트너링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과 창업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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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플레이 ·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급성장…스마트카 전망 장밋빛 이미지
애플 카플레이 ·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급성장…스마트카 전망 장밋빛

기술정보 2015.04.24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미러링크와 같은 스마트카 플랫폼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3일 시장조사업체 IH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안드로이드오토 출하량은 64만3000대에서 오는 2020년 3100만대로 수직상승한다. 같은 기간 동안 카플레이는 86만1000대에서 3700만대, 미러링크는 110만대에서 1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카 플랫폼이 급성장할 수 있는 배경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덕분이다. 스마트카 플랫폼별로 방식은 저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스마트 기기와 자동차 사이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당장 모든 자동차에 스마트카 플랫폼을 순정상태로 제공하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마트 기기에 익숙해진 사용자가 자동차에서도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요구도 반영시켜야 한다. 이런 점에서 IHS의 조사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자동차에서 필요로 하는지 엿볼 수 있다. 미국, 중국, 독일, 영국에서 4000명 이상의 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운전을 도와주고 스마트폰과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면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응답자의 75% 가량은 자동차용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는 내비게이션(53%), 날씨(40%), 음악(38%), 뉴스(33%), 소셜네트워크서비스(29%)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운전자의 대다수(약 70%)는 자신의 자동차에서 AM/FM 라디오와 CD를 통해 음악을 지속적으로 즐기기를 원했다. 이 가운데는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음악, 인터넷/스트리밍 라디오, 위성 라디오는 물론 자동차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활용하고 있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텔레매틱스, 롱텀에볼루션(LTE)과 같은 통신망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를 통한 전화에는 지역에 상관없이 필요한 서비스라고 느끼지만 나머지 스마트카 기능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 셈이다. 특히 텔레매틱스에 대한 요구가 전체 응답자의 50%를 유일하게 넘어서는 등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는 향후 중국 스마트카 시장을 공략하고자 할 때 반드시 텔레매틱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신망이 필수이므로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현지 이동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공조가 있어야 한다. 한편 다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의 75%는 스마트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는 29억4000만달러(한화 약 3조186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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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을 넘보는 3D 프린팅 이미지
식품산업을 넘보는 3D 프린팅

기술정보 2015.04.24

식품 디자이너 마레인 로버르의 쾌락주의자적 기질이 네덜란드 고급 레스토랑의 테이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가 만든 초콜릿 지구본(Chocolate Globe)은 매우 정교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진보된 형태의 창작물이다. 불과 0.8밀리미터 두께의 셸초콜릿에 하나의 대륙을 금빛으로 새겨넣은 이면에는, 초콜릿의 탄생지를 기념하고자 하는 창작자의 섬세한 배려가 숨어 있다. 이번 작품은 로버르가 셰프인 바우터르 판 라르호번과 손잡고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초콜릿을 층층이 쌓아올려 만든 것이다. 로버르는 식품 조리방법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하는 (미식가와 테크놀로지 매니아로 구성된) 소그룹의 선봉에 선 인물이다. 4월 21일, 그들은 네덜란드에서 첫 모임을 갖고 3D 프린팅을 식품산업에 전파하는 데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올해 말 스페인의 내추럴머신(Natural Machines)社는 소비자용 3D 식품 프린터를 출시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을 주방에 도입할 예정이다. "3D 프린터 업계에서는 `언젠가 모든 가정에 3D 프린터가 보급되는 날이 올까?`라는 문제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내 대답은 `yes`다. 그러나 그 주인공은 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하는 3D 프린터가 아니라, 식품을 만드는 3D 프린터가 될 것"이라고 코넬 대학교의 호드 립슨 교수는 말한다. 수십 년 동안 3D 프린팅을 연구해 온 립슨에 의하면, 그의 학생들은 일찍부터 프로스팅과 초콜릿을 인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립슨이나 로버르와 같은 미식가들이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드는 식품은 주로 예술과 장난기가 섞여 있는 과자류다. 한편 다른 연구자들은 헬스케어에 적용할 요량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예컨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응용과학연구조직인 TNO에서는, 소비자와 병원들이 맞춤 영양식을 조리할 수 있게 해 주는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식품산업에 3D 프린팅 기술을 보급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전자기기를 이용한 개인의 건강정보 수집이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의 경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립슨에 의하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개인의 알러지, 활동수준, 연령, 그날의 컨디션 등을 감안한 에너지바를 인쇄해 내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런 날이 오려면 기술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많다. 첫째, 3D 프린터는 너무 느리다는 것이 문제다. 이번에 로버르가 선보인 초콜릿 지구본의 경우 약 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비현실적이므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초콜릿은 현재로서는 단지 `보여주기용`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식품의 질감(texture)도 문제다.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페이스트나 분말을 `잉크`로 사용하므로, `출력물`이 걸쭉해지는 경향이 있다. 모름지기 식품은 식품다워야지, 허접하다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고 3D셰프의 CEO인 줄리언 싱은 말한다. 그러나 기술이 진보하는 징후도 엿보인다. TNO의 피터르 데브라우어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식품에 포함되는 공기의 양, 식품의 밀도, 섬유질의 양과 길이 등의 매개변수를 조작하여 질감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로버르도 치즈와 단단한 요구르트(strained yoghurt)를 인쇄해 본 경험을 내세우며, 식품의 질감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기술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3D 프린팅 매니아들은 일찌감치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주고받고 있다. 일부 매니아들은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데브라우어르 박사에 의하면, 한번은 그의 동료가 곤충가루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프린트한 웨이퍼를 가져온 적이 있는데, 맛이 기가 막혔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모험을 즐기는 건 아니다. 립슨에 의하면, 한때 그의 연구실에서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흥미롭기는 하지만 왠지 거북스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로버르에 의하면 그의 초콜릿 지구본은 기포함유 초콜릿바(aerated chocolate bars)와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그는 소비자들이 낯선 질감과 색깔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을 그리 염려하지 않는 눈치다. "소비자들은 매우 보수적이다. 그들은 밝은 빛깔과 예쁜 모양을 가진 케익과 과자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늘 그런 건 아니다. 조만간 소비자들이 식품을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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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컨테이너 안에서 농사 짓는다? 어그테크 뭐길래

기술정보 2015.04.22

미국에서 농업과 IT를 결합한 이른바 ‘어그테크(AgTech)’가 떠오르고 있다. ‘화물 농장’이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도시 농업은 뜨거운 감자다. 2009년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백악관 한켠에 ‘주방 정원(Kitchen Garden)’을 만들어 텃밭 가꾸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실내나 집 마당, 건물 옥상, 근처 공원이나 인근 지역에 자신만의 농장을 만들어 식물을 키우는 방식이다. 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현지에서 재배된 음식을 먹자는 ‘로컬푸드(local food)’ 열풍과 함께 급속도로 커졌다. 미국에서 도시 농업 붐과 함께 농업(agriculture)과 IT기술을 결합한 일명 ‘어그테크(AgTech)’가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명 ‘화물 농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 스타트업 프레이트팜스(Freight Farms)가 최근 화물 트레이너 안에 농장을 꾸릴 수 있게 한 일명 ‘화물 농장(사진)’의 2015년 판을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 '사진=테크크런치' 주정부가 이를 주도하기도 했다. 뉴욕은 폐쇄된 해군기지 안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옥상농장 ‘네이비야드 옥상농장’과 뉴욕 최초의 옥상텃밭 ‘이글 스트리트 옥상농장’에서 농작물을 수확한다. 레스토랑 카페나 공동체지원농업(CSA), 농부시장에서 이를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했다. 연방 정부는 농업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에게 낮은 금리에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들을 겨냥해 IT와 농업을 결합, 새로운 서비스를 보이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농업 스타트업 프레이트팜스(Freight Farms)가 최근 화물 트레이너 안에 농장을 꾸릴 수 있게 한 일명 ‘화물 농장’ 2015년 판을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 프레이트팜스는 트럭 사이즈 컨테이너 박스 안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센서, 수경 재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식물을 키울 수 있게 만들었다. 모듈형으로 설계해 전력과 물이 적재적소에 배치되게 했다. LED조명의 밝기를 달리 하는 등 재배 환경을 바꿀 수 있고 벌레에 노출되지 않는 만큼 농약을 칠 필요도 없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재배 시스템이 자동으로 설정되며 사용자가 이를 조정할 수도 있다. 재배할 식물을 지정하면 씨앗에서부터 수확 시기 등이 한 번에 제공되는 셈이다. 한 대에 7만6000달러정도이며, 통상 1년에 한 번씩 하드웨어 시스템을 바꾼다. 이번 시스템에선 물 사용량을 기존 농업계에서 쓰던 양보다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이나 풍력에너지를 통해 오프그리드(off-grid) 상태를 만들게 해 효율성을 높였다. 인터넷을 통해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존 프리드먼 프레이트팜스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이번 화물 농장은 모든 성능을 끌어올려 완벽한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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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야심, “클라우드는 사물인터넷(IoT) 두뇌 역할” 이미지
아마존의 야심, “클라우드는 사물인터넷(IoT) 두뇌 역할”

기술정보 2015.04.22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의 강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사물인터넷(IoT)까지 손을 뻗쳤다. 뇌의 작용을 통해 신체가 움직이듯, 클라우드 역시 디바이스에 부착된 센서와 생성되는 데이터의 분석 등을 통해 IoT 상에서의 ‘두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무한대의 스토리지와 컴퓨팅 파워는 물론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와 IoT 기기 관리, IoT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SW) 키트까지 제공해 IoT 개발부터 관련 데이터 수집, 분석, 저장, 공유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클라우드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AWS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처음으로 20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프로그램 경진대회인 해크데이(해커톤)을 개최했다. 총 17개팀 6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를 위해 방한한 마쿠 레피스토 AWS 수석 기술 에반젤리스트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IoT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손가락이나 촉각을 통해 신경이 중추신경계로 들어와 의사결정을 내리듯, 클라우드 역시 IoT의 여러 센서들을 보완해주는 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DNA 염기서열분석업체인 일루미나나 GE,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이 아마존 클라우드로 IoT를 운용하고 있다. 일루미나의 경우, DNA염기서열분석에 아마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DNA 염기서열 샘플을 스캐닝한 자료를 클라우드 인프라로 업로드하기만 하면, 클라우드에서 이를 분석해 결과를 파악하고 이 결과물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작업까지 진행한다. 세계적인 제조기업인 GE 역시 대형 터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아마존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터빈 곳곳에 센서를 장착하면, 이 센터가 파라미터를 감지해 아마존 스트리밍 데이터 서비스로 보내면 분석을 통해 이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GE에 따르면, 터빈 효율을 1%만 올려도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ASA 역시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에 장착한 센서에서 감지한 데이터를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AWS IoT 해커톤에 참여한 메이플라이팀 레피스토 에반젤리스트는 “아마존 클라우드는 마치 전기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방대한 양의 리소스를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컴퓨팅이나 저장공간은 물론 DB(NoSQL)와 스트리밍 데이터서비스(키네시스),  모바일푸시메시지서비스(SNS), IoT 디바이스 인증 및 접속 관리(코그니토), IoT 디바이스를 위한 C-SDK 등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태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해커톤은 개발자들이 IoT 기기의 코딩 작업을 클라우드를 활용해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자리”라며 “우표만한 크기의 인텔 에디슨 IoT 보드와 SDK 등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집안 내에서 남편 혹은 아내가 배우자 몰래 비자금을 숨길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한 씨드팀 실제 이날 해커톤 행사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참여해 IoT 솔루션 개발에 몰두했다. 메이플라이팀은 컨트롤러 대신 팔에 착용한 근육센서를 이용해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조정, 사람이 가기 힘든 곳의 기온이나 습도, 대기상태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메이플라이팀의 이상오씨는 “화재 현장 등에 드론을 보내 소방수의 진입 여부 등을 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안 내에서 남편 혹은 아내가 배우자 몰래 비자금을 숨길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한 씨드팀의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삼성SDS 동료 세사람이 결성한 이 팀의 이름은 종잣돈(Seed money)에서 착안한 것이다. 씨드팀의 한기훈씨는 “‘로봇이 나를 피해 숨는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비자금을 숨긴 로봇이 배우자의 위치를 인식해 안전한 곳으로 피해 다니는 컨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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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대 앞당길 '투명전극 전사기술' 개발 이미지
사물인터넷 시대 앞당길 '투명전극 전사기술' 개발

기술정보 2015.04.22

사물인터넷 시대 앞당길 투명전극 전사기술' 개발 (대전=연합뉴스) 한국연구재단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저가의 고성능 플라스틱 투명전극을 원하는 곳에 도장을 찍듯이 옮겨붙일 수 있는 전사(轉寫r)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고성능 인쇄형 플라스틱 투명전극을 도장 찍듯 원하는 기판으로 옮기는 전사과정을 나타낸 그림. 연구팀 "도장 찍듯 원하는 곳에 플라스틱 투명전극 형성 가능"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저가의 고성능 플라스틱 투명전극을 원하는 곳에 도장을 찍듯이 옮겨붙일 수 있는 전사(轉寫)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투명전극 전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쇄공정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투명전극을 만들 수 있는 전도성 플라스틱은 기존의 깨지기 쉽고 값이 비싼 인듐주석산화물(ITO)을 대체할 투명전극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전도성 플라스틱은 기존 소재 만큼의 전기전도도 향상을 위해 황산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유리·실리콘 등 황산에 손상되지 않는 기판에만 형성시킬 수 있을 뿐 황산에 약한 기재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전도성 플라스틱 박막과 기판간 접착력을 조절해 고성능 플라스틱 투명전극을 유연한 기판 등 다양한 기재에 옮겨 붙이는 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전사기술은 박막을 기판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박막에 탄성체 스탬프를 붙이고 기판을 녹여내지만, 연구팀은 박막과 기판간 접착력을 조절해 박막에 스탬프를 붙였다 떼어내면 박막이 분리되는 손쉽고 비파괴적인 공정을 개발했다. 이로써 탄성체 스탬프 위로 분리된 고성능 플라스틱 투명전극을 얇은 부착층을 이용, 다양한 기재에 도장을 찍듯 쉽게 옮겨 붙일 수 있게 됐다. 이광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단한 스탬핑 공정을 통해 휘어지는 투명전극의 기기 적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며 "웨어러블 컴퓨터 및 투명디스플레이 등 휘어지고 투명한 차세대 전자기기와 부착형 센서, 투명 안테나 등 사물인터넷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가 주도하고 김나라(박사과정)씨와 강홍규(공동 제1저자)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재료공학 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4월 8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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